부산본부세관, 청사 건립 53년 만에 올해 대수선 예정
부산본부세관은 청사 건립 53년만인 올해 대수선 공사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중구 중앙동에 있는 부산본부세관 청사는 1970년 12월에 만들어졌다.

세관은 현재 지상 5층, 연면적 1만8천여㎡의 규모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내부만 전면적으로 바꿀 계획이다.

공사에는 예산이 300억원 이상 투입된다.

부산본부세관 관계자는 "현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단계로, 상반기 중 임시청사로 쓸 건물을 계약하고 이전을 완료해 하반기 중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