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4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23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천281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3281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925명 증가
전날인 22일 2천356명보다 925명 늘어나며 3천명대로 올라섰다.

이날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812만5천707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2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8천182명이 됐다.

31개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35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양시(305명), 성남시(231명), 화성시(230명), 용인시(214명), 남양주시(207명), 평택시(148명) 등의 순이었다.

하남시(97명)·군포시(53명)·가평군(11명) 등 17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으며 이 가운데 연천군은 1명만 발생했다.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23.7%로 전날(25.4%)보다 1.7%포인트 낮아졌고, 이 중 중증병상 가동률도 24.9%로 전날(25.3%)보다 0.4%포인트 떨어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3만6천813명으로 전날(4만5천388명)과 비교해 8천575명 줄어들며 3만명대로 내려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