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구의동 지하 주차장서 화재…120명 대피
설 연휴 셋째 날인 23일 오전 5시 24분께 서울 광진구 구의동의 7층짜리 근린생활시설 건물 지하 2층 주차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120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광진소방서는 차량 16대와 소방인력 57명을 동원해 약 1시간 만인 오전 6시 36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지하 주차장 환기 덕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