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술의전당서 내달 18일 '2호선 세입자' 공연
전북 군산예술의전당은 올해 첫 기획공연으로 '2호선 세입자'를 내달 18일 오후 3시와 7시 소공연장 무대에 올린다고 22일 밝혔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연극은 지하철 2호선 열차에 숨어 사는 세입자들과 이들을 쫓아내야 하는 계약직 역무원 청년의 이야기를 코믹하고 따스하게 담고 있다.

웹툰 연재 당시 신선한 소재와 스토리로 주목받으며 평점 9.9를 기록했으며, 연극으로 재탄생해 서울 대학로에서 한동안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작년 8월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대학로의 한 소극장에서 이 연극을 관람하기도 했다.

'연극 2호선 세입자'의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2월 10일까지 20% 할인한다.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예약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unsan.go.kr/art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