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경전철 하루 승객 4만명대 회복…코로나 이전 80%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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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 감소하면 부산·김해시 비용보전 증가로 이어져
코로나19로 대폭 감소한 부산김해경전철 이용객이 회복추세를 보이지만, 코로나19 발생 전 수준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김해시는 지난해(1월∼11월) 부산김해경전철 하루 평균 이용객이 4만911명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2020년 코로나19 발생 후 처음으로 연간 하루 평균 이용객이 4만명을 넘어섰다.
부산김해경전철 1일 평균 승객은 2018년 5만202명, 2019년 5만624명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친 2020년 1/4분기부터 승객이 감소했다.
코로나19 국내 발생 1년 차인 그해, 엄격하기 지켜진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2020년 부산김해경전철 1일 평균 이용객은 3만4천763명까지 추락해 2019년 68% 수준에 그쳤다.
2021년 부산김해경전철 하루 평균 이용객은 3만7천125명으로 조금 늘었다.
코로나19 3년 차인 2022년에는 11월까지 하루 평균 이용객은 4만911명이었다.
2019년 80% 선까지 일평균 이용객 수를 회복했다.
부산김해경전철은 사업수입보다 운영비용이 많으면 부산시와 김해시가 재정지원을 해주는 비용보전 방식이다.
이용객이 줄면 수입 감소로 이어져 부산시와 김해시가 부산김해경전철에 지급하는 비용보전 재정지원금이 늘어난다.
부산김해경전철은 2011년 9월 개통했다.
무인 차량이 김해 가야대역에서 부산 사상역까지 21개 역을 거치며 승객을 실어나른다.
/연합뉴스
경남 김해시는 지난해(1월∼11월) 부산김해경전철 하루 평균 이용객이 4만911명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2020년 코로나19 발생 후 처음으로 연간 하루 평균 이용객이 4만명을 넘어섰다.
부산김해경전철 1일 평균 승객은 2018년 5만202명, 2019년 5만624명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친 2020년 1/4분기부터 승객이 감소했다.
코로나19 국내 발생 1년 차인 그해, 엄격하기 지켜진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2020년 부산김해경전철 1일 평균 이용객은 3만4천763명까지 추락해 2019년 68% 수준에 그쳤다.
2021년 부산김해경전철 하루 평균 이용객은 3만7천125명으로 조금 늘었다.
코로나19 3년 차인 2022년에는 11월까지 하루 평균 이용객은 4만911명이었다.
2019년 80% 선까지 일평균 이용객 수를 회복했다.
부산김해경전철은 사업수입보다 운영비용이 많으면 부산시와 김해시가 재정지원을 해주는 비용보전 방식이다.
이용객이 줄면 수입 감소로 이어져 부산시와 김해시가 부산김해경전철에 지급하는 비용보전 재정지원금이 늘어난다.
부산김해경전철은 2011년 9월 개통했다.
무인 차량이 김해 가야대역에서 부산 사상역까지 21개 역을 거치며 승객을 실어나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