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시다, 내달 우크라 방문해 젤렌스키와 회담 검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방안을 본격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내달 우크라이나 방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황을 지켜본 뒤 최종 판단하기로 했다.

기시다 총리는 우크라이나 방문하게 되면 올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주도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할 생각이다.

아울러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난하는 공동문서를 발표한다는 구상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6일 기시다 총리와의 전화통화 때 우크라이나 방문을 요청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