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사회서비스에 민간 참여를 확대하는 '사회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면서 차관급 추진 본부를 만들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사회서비스 고도화 추진본부는 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이 본부장을 맡는다.

노인·장애인·아동 등 돌봄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5반 8팀으로 구성됐다.

추진본부는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1년간 정기적 회의를 열어 사업별 고도화 방안을 마련하고, 신규 사회 서비스 사업을 발굴하며, 범부처 고도화 지원 체계를 만드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 차관은 이날 주재한 추진본부 첫 회의에서 "국민 누구나 사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지부, 사회서비스 고도화 추진본부 운영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