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역대 2·3호 흑인 심판 조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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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커미셔너 사무국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심판 10명의 은퇴 소식을 전하면서 7명의 새로운 심판 조장을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 심판 조장은 커윈 댄리(61)다.

댄리에 이어 흑인 심판 조장이 된 포터는 2010년 처음 빅리그 경기를 맡았고 2013년 메이저리그 정규 심판이 됐다.
포터와 함께 조장이 된 존슨은 2006년 빅리그 경기에 데뷔한 뒤 2010년 풀타임 정규 심판이 됐다.
한편 메이저리그는 이날 은퇴한 10명의 심판을 대신해 마이너리그 심판 10명을 승격시켰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