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등 5개 국립대, "의과대학 설립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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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유치를 위한 공동 건의문 보건복지부 제출 계획
창원대가 지역사회 숙원사업인 의과대학 설립에 박차를 가한다.
창원대는 19일 충북 청주시에서 열린 '지역공익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권역별 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공동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창원대를 포함해 공주대·목포대·순천대·안동대 등 5개 국립대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지역공공의대 설립 필요성과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대학별 의과대학 유치 관련 정책연구 공유, 공동건의문 채택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이들 5개 대학은 의대 유치를 위해 공동 건의문을 채택해 보건복지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 인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2020년 전국 의사 수는 9만9천492명이다.
이 중 경남은 5천216명(5.2%)에 그친다.
인구 10만명당 기준 전국 의사 수는 193.8명이지만 경남은 156.5명 수준이다.
또 지난해 12월 경남연구원이 발표한 '경남 의사 인력 확충 필요성과 정책 과제'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경남의 의대 정원은 76명(경상국립대)으로 전국 의대 정원(3천58명)의 2.5% 수준에 불과했다.
인구 1만명당 의대 정원은 경남이 0.23명으로 전국 0.59명보다 크게 적었다.
/연합뉴스
창원대는 19일 충북 청주시에서 열린 '지역공익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권역별 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공동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창원대를 포함해 공주대·목포대·순천대·안동대 등 5개 국립대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지역공공의대 설립 필요성과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대학별 의과대학 유치 관련 정책연구 공유, 공동건의문 채택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이들 5개 대학은 의대 유치를 위해 공동 건의문을 채택해 보건복지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 인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2020년 전국 의사 수는 9만9천492명이다.
이 중 경남은 5천216명(5.2%)에 그친다.
인구 10만명당 기준 전국 의사 수는 193.8명이지만 경남은 156.5명 수준이다.
또 지난해 12월 경남연구원이 발표한 '경남 의사 인력 확충 필요성과 정책 과제'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경남의 의대 정원은 76명(경상국립대)으로 전국 의대 정원(3천58명)의 2.5% 수준에 불과했다.
인구 1만명당 의대 정원은 경남이 0.23명으로 전국 0.59명보다 크게 적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