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통방송, 설 연휴 특별방송…사고예방 소재 중심으로
TBN전북교통방송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설 명절 교통특별방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통방송은 올해 짧은 연휴 탓에 교통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길, 행복한 길'로 주제를 정해 특별방송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명절은 귀성길에 더 극심한 교통정체가 예고된 만큼 장거리 안전 운전에 초점을 맞춰 졸음운전과 사고 예방 등을 소재로 프로그램에 마련했다.

또 고속도로와 국도 등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주요 도로에 통신원을 배치해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프로그램별로 설 명절과 관련된 코너 등을 구성해 귀성·귀경객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북교통방송은 프로그램별로 도내 지자체장과 지역 국회의원 등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인터뷰 코너를 마련해 지역청취자들에게 명절 메시지도 전할 예정이다.

박경민 전북교통방송 사장은 "이번 설 명절은 코로나19 일상 회복과 나흘 밖에 안 되는 짧은 연휴 때문에 귀성 차량의 최대 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에 맞춰 특별방송을 마련했다"며 "교통방송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