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스트리트저널 갈무리
사진=월스트리트저널 갈무리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8일(현지시간) 제임스 불라드 총재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인플레이션 상황에 대해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응을 지속해 2%대까지 낮춰야한다고 본다. 금리는 최소 5% 이상을 유지하고 연준이 좀 더 타이트한 입장을 유지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경제 상황이 괜찮아지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불라드 총재는 "글로벌 상태가 나아진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몇 주 전에는 유럽이 경기 침체에 빠지고 문제가 생길 것이라는 얘기도 나왔는데, 지금은 그정도는 아니라고 보고 있다"라고 했다.

중국의 리오프닝과 세계 경제 회복이 인플레이션에 악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허나 우려스러운 점은 글로벌 전망이 나아지면서 오히려 물품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다. 중국이 다시 개방되면 인플레이션이 다시 증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