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노조 김용서 위원장 재선…"교육발전 위해 정부와 대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교사노동조합연맹은 제3대 위원장 선거 결과 김용서 현 위원장(2대)이 당선됐다고 17일 밝혔다.
김 당선인과 러닝메이트인 송수연 수석부위원장, 이장원 사무총장은 이날 진행된 대의원단 간접선거에서 73.73%(투표참여율 95.16%)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교사, 학생, 학부모가 다 함께 성공하는 교육을 이루고 합리적인 교육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와 지속적으로 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보통합, 늘봄학교, 고교학점제 등은 유·초·중등교육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한 만큼, 정부는 대표성있는 교원단체와 대화하고 논의하여 사회적 합의를 이루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선거 공약으로 ▲ 20만 교사노조로 도약 ▲교사 정치 시민권 회복 ▲ 3대 개악(교원정원·교육재정·연금) 저지 ▲ 교사 비본질 행정업무 없애기 ▲ 교원연구비 균등지급 및 교직가산금 인상 등을 내걸었다.
이번 선거는 처음으로 경선으로 치러졌다.
지금까지 교사노조 위원장 선거에는 단독 후보가 출마했다.
김 당선인은 서울교사노조 부위원장, 교사노조 사무총장, 전국중등교사노조 위원장 등을 거쳐왔으며 현재 서울 영동중학교 체육교사이다.
임기는 2월 1일부터 3년 간이다.
/연합뉴스
김 당선인과 러닝메이트인 송수연 수석부위원장, 이장원 사무총장은 이날 진행된 대의원단 간접선거에서 73.73%(투표참여율 95.16%)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교사, 학생, 학부모가 다 함께 성공하는 교육을 이루고 합리적인 교육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와 지속적으로 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보통합, 늘봄학교, 고교학점제 등은 유·초·중등교육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한 만큼, 정부는 대표성있는 교원단체와 대화하고 논의하여 사회적 합의를 이루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선거 공약으로 ▲ 20만 교사노조로 도약 ▲교사 정치 시민권 회복 ▲ 3대 개악(교원정원·교육재정·연금) 저지 ▲ 교사 비본질 행정업무 없애기 ▲ 교원연구비 균등지급 및 교직가산금 인상 등을 내걸었다.
이번 선거는 처음으로 경선으로 치러졌다.
지금까지 교사노조 위원장 선거에는 단독 후보가 출마했다.
김 당선인은 서울교사노조 부위원장, 교사노조 사무총장, 전국중등교사노조 위원장 등을 거쳐왔으며 현재 서울 영동중학교 체육교사이다.
임기는 2월 1일부터 3년 간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