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7일 낮 1천6명 확진…일주일 전보다 감소(종합)
부산시 보건당국은 16일 하루 2천94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17일에는 오후 2시까지 1천6명이 더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77만3천511명이 됐다.

일주일 전인 지난 10일 같은 시간대 1천738이 감염된 것과 비교하면 700여 명 줄어든 수치다.

17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19명이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7명, 70대 2명, 60대 6명, 50대 3명, 10대 1명이다.

중환자 전담 치료 병상 가동률은 43.8%, 일반병상 가동률은 19.4%다.

전날 80세 이상 코로나19 환자 6명이 사망했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2천442명이며 보건당국이 관리하는 확진자는 1만3천182명이다.

한편, 지난주(8일∼14일) 총 확진자는 1만9천518명(일일 평균 2천788명)으로 직전 주(1일∼7일) 확진자(2만8천237명, 일일 평균 4천33명)와 비교하면 30.9% 감소했다.

지난주 확진자의 연령을 보면 60대가 16.3%로 가장 많았다.

지난주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 사례는 3천893명(재감염률 19.9%)이었다.

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는 0.83으로 직전 주의 0.92보다 약간 감소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