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 재단 추진위원회' 발족해 뜻 이어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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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시민사회장 장례위원회는 "'노옥희 재단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노 교육감의 뜻을 이어나가겠다"고 17일 밝혔다.
장례위원회는 이날 울산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 교육감의 49재 마지막 날인 25일 시민추모문화제를 마지막으로 장례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례위는 "251개 단체와 1천24명 개인이 장례위원으로 함께 했고, 장례식장과 분향소에는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며 "각자의 방식으로 추모에 함께 해준 시민에게 고개 숙여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례위원 참가자 모집 시 약속한 대로 참가비를 결산해 남은 금액은 노 교육감 이름으로 기부를 할 예정"이라며 "시민추모문화제와 잔액 기부를 끝으로 장례위를 해산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장례위는 해산하지만 노 교육감이 생전에 품었던 모두가 평등한 세상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세상에 대한 꿈을 이어나가야 한다는 많은 단체와 개인의 마음을 모아 유족과 협의해 가칭 노옥희 재단 추진위를 발족할 계획"이라며 "울산교육감에 당선된 뒤 4년 6개월 동안 우리 교육, 사회를 완전히 새롭게 바꿔 희망을 만들겠다는 그 약속을 이어받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장례위원회는 이날 울산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 교육감의 49재 마지막 날인 25일 시민추모문화제를 마지막으로 장례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례위는 "251개 단체와 1천24명 개인이 장례위원으로 함께 했고, 장례식장과 분향소에는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며 "각자의 방식으로 추모에 함께 해준 시민에게 고개 숙여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례위원 참가자 모집 시 약속한 대로 참가비를 결산해 남은 금액은 노 교육감 이름으로 기부를 할 예정"이라며 "시민추모문화제와 잔액 기부를 끝으로 장례위를 해산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장례위는 해산하지만 노 교육감이 생전에 품었던 모두가 평등한 세상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세상에 대한 꿈을 이어나가야 한다는 많은 단체와 개인의 마음을 모아 유족과 협의해 가칭 노옥희 재단 추진위를 발족할 계획"이라며 "울산교육감에 당선된 뒤 4년 6개월 동안 우리 교육, 사회를 완전히 새롭게 바꿔 희망을 만들겠다는 그 약속을 이어받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