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 카카오엔터오 유통 계약·시그니처 1년 2개월 만 신보
[가요소식] 美 싱어송라이터 사샤 알렉스 슬론 내한공연
▲ 美 싱어송라이터 사샤 알렉스 슬론 내한공연 = 미국 싱어송라이터 사샤 알렉스 슬론이 3월 6일 오후 8시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단독 내한 콘서트를 연다고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가 17일 밝혔다.

슬론은 어린 시절 독학으로 피아노를 연주하고 작곡을 공부했다.

소셜 미디어 '레딧'에 올린 집 외관 사진이 온라인에서 유행하면서 습작 노래들도 덩달아 알려졌다.

그는 2017년 데뷔 싱글 '레디 옛'(Ready Yet)을 내놓은 이래 미니음반과 미국 TV 시리즈 '유포리아' OST '댄싱 위드 유어 고스트'(Dancing With Your Ghost) 등으로 사랑받았다.

슬픔, 외로움, 우울감 등 솔직한 감정을 앞세운 그의 노래는 전 세계적으로 30억회 이상 스트리밍됐다.

[가요소식] 美 싱어송라이터 사샤 알렉스 슬론 내한공연
▲ DSP, 카카오엔터와 200억원 규모 콘텐츠 유통 계약 = DSP미디어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200억원 규모의 음악·콘텐츠 유통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DSP미디어는 최근 완전체로 돌아온 카라를 비롯해 핑클, 젝스키스, SS501 등 1990∼2000년대 인기 그룹의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혼성 그룹 카드, 그룹 미래소년 등을 소속 가수로 두고 있다.

이번 계약 금액 200억원은 DSP미디어 연 매출의 200% 이상 규모다.

DSP미디어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카드와 미래소년의 활동에 힘을 싣고, 보컬 그룹 가비엔제이 재결성과 신규 가수 영입도 검토한다.

[가요소식] 美 싱어송라이터 사샤 알렉스 슬론 내한공연
▲ 시그니처, 1년 2개월 만 신보 = 걸그룹 시그니처가 17일 1년 2개월 만에 새 미니음반 '마이 리틀 오로라'(My Little Aurora)를 발표했다고 소속사 J9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이번 음반에는 타이틀곡 '오로라'를 비롯해 '아이엠 오케이'(I'm Okay), '팰리스'(PALACE), '퍼레이드'(PARADE) 등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오로라'는 꿈에 그리던 오로라를 만나러 가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노래로, 신나고 경쾌한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하우스에 서정적인 멜로디를 녹여냈다.

인기 안무가 리정이 춤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