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주차장 침수 참사 이제 그만" 포항시, 차수판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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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지하주차장 참사를 겪은 경북 포항시가 올해부터 차수판을 설치하는 시민에게 공사비 일부를 지원한다.
시는 신청과 선정 절차를 거쳐 침수 방지시설(차수판)을 설치할 때 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차수판은 도로나 배수시설보다 낮은 저지대 주택, 상가, 지하층에 빗물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장비다.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판재를 탈부착하는 방식으로 평소 출입에는 지장을 주지 않는다.
설치 우선 지원 대상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지역,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주택과 소규모 상가 등이다.
시는 올해 9억6천만원 등 2025년까지 28억6천만원을 투입한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단독주택이나 소규모 상가 건물은 1곳당 최대 200만원, 공동주택은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이달 30일까지 건물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고 4월과 7월에도 추가로 지원 대상을 공모한다.
박강혁 시 안전총괄과장은 "차수판은 설치비용이 저렴하고 시공도 간편하면서 침수 피해 예방엔 상당히 효과적인 만큼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는 신청과 선정 절차를 거쳐 침수 방지시설(차수판)을 설치할 때 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차수판은 도로나 배수시설보다 낮은 저지대 주택, 상가, 지하층에 빗물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장비다.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판재를 탈부착하는 방식으로 평소 출입에는 지장을 주지 않는다.
설치 우선 지원 대상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지역,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주택과 소규모 상가 등이다.
시는 올해 9억6천만원 등 2025년까지 28억6천만원을 투입한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단독주택이나 소규모 상가 건물은 1곳당 최대 200만원, 공동주택은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이달 30일까지 건물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고 4월과 7월에도 추가로 지원 대상을 공모한다.
박강혁 시 안전총괄과장은 "차수판은 설치비용이 저렴하고 시공도 간편하면서 침수 피해 예방엔 상당히 효과적인 만큼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