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952명 확진, '주말 영향' 감소…10주 만에 1천명 아래
경남도는 15일 하루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952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16일 밝혔다.

해외 입국 1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검사자 수가 줄어드는 '주말 영향'으로 전날 2천240명보다 1천288명이 줄어들어 비교적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검사자 수가 1천명 아래를 보인 것은 지난해 11월 6일 738명 이후 10주 만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김해 271명, 창원 224명, 양산 87명, 거제 86명, 진주 64명, 통영 63명, 사천 34명, 밀양 32명, 거창 17명, 함안·하동 각 14명, 함양·합천 각 11명, 고성 9명, 창녕 7명, 남해 4명, 의령·산청 각 2명이다.

사망자는 없어 누적 사망자 수는 1천801명(누적 사망률 0.1%)을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16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 대비 0.1%다.

16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36.2%이고, 동절기 추가접종률(15일 0시 기준)은 10.2%를 기록 중이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8만4천287명(입원치료 67명 재택치료 1만5천348명, 퇴원 176만7천71명)으로 증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