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무함마드 UAE대통령 1시간여 회담…협력강화 공감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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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협의…홍보수석 "한차원 높은 수준 관계도약"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협력 강화에 공감대를 이뤘다.
정상회담은 이날 오전 11시30분(한국시간 오후 4시30분)부터 수도 아부다비의 대통령궁인 '카사르 알 와탄'에서 진행됐다.
정상회담은 확대회담, 양해각서(MOU) 서명식, 단독회담 순으로 1시간여 진행됐다.
양국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최고 수준의 협력 관계인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격상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UAE 측은 정상회담에 앞서 20여분간 공식 환영식으로 윤 대통령을 예우했다.
한국 정상이 의전상 최고 예우를 받는 국빈 방문 형식으로 UAE를 찾은 것은 1980년 양국 수교 후 처음이다.
이와 관련, 김은혜 홍보수석은 현지 브리핑에서 "양국은 2009년 바라카 원전 수주를 계기로 독보적인 관계를 구축해왔다"며 "오늘 회담을 계기로 현재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차원 높은 수준으로 관계를 도약시키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국 정상의 개인적 인연으로도 취임 날짜도 작년 5월로 비슷하고, 연배도 비슷하다"며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에 새로운 리더십이 더욱 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정상회담은 이날 오전 11시30분(한국시간 오후 4시30분)부터 수도 아부다비의 대통령궁인 '카사르 알 와탄'에서 진행됐다.
정상회담은 확대회담, 양해각서(MOU) 서명식, 단독회담 순으로 1시간여 진행됐다.
양국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최고 수준의 협력 관계인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격상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UAE 측은 정상회담에 앞서 20여분간 공식 환영식으로 윤 대통령을 예우했다.
한국 정상이 의전상 최고 예우를 받는 국빈 방문 형식으로 UAE를 찾은 것은 1980년 양국 수교 후 처음이다.
이와 관련, 김은혜 홍보수석은 현지 브리핑에서 "양국은 2009년 바라카 원전 수주를 계기로 독보적인 관계를 구축해왔다"며 "오늘 회담을 계기로 현재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차원 높은 수준으로 관계를 도약시키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국 정상의 개인적 인연으로도 취임 날짜도 작년 5월로 비슷하고, 연배도 비슷하다"며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에 새로운 리더십이 더욱 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