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어린이공원 3곳 친환경 목재로 새단장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관내 노후한 어린이공원 3곳을 친환경 목재로 재정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중 신정3동 신기어린이공원은 울창한 숲속 공간에 아늑한 느낌의 목재로 놀이시설을 구성했고, 유아용 미끄럼틀과 그네를 새로 설치했다.

야외운동기구를 늘리고, 휴식공간도 확장했다.

신정3동 꽃사슴어린이공원과 신정4동 은행정어린이공원에는 내구성이 좋은 아까시(로비니아) 원목을 사용한 조합놀이대, 그네, 시소 등이 마련됐다.

아울러 휴게공간을 배로 늘리고, 낡은 야외운동기구도 교체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에 새단장을 마친 어린이공원이 주민을 위한 힐링 장소이자 아이들의 놀이 메카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