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전보다 4859명 감소…재택치료 6만9000명대

경기도는 14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13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9천620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9620명 신규 확진…12주만에 평일 1만명 아래로
전날인 12일 1만300명보다 680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금요일이었던 지난 6일 1만4천479명보다는 4천859명 감소했다.

평일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해 10월 21일(8천55명) 이후 12주만이다.

이날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806만1천125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11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8천117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1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양시(785명), 용인시(757명), 화성시(715명), 성남시(637명), 부천시(574명) 등의 순이었다.

연천군(15명)·가평군(38명)·동두천시(58명) 등 8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30.8%로 전날(31.9%)보다 1.1%포인트 낮아졌고, 이 중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31.4%로 전날(30.8%)보다 0.6%포인트 높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6만9천576명으로 전날(7만2천979명)과 비교해 3천403명 줄어들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