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일성대까지 나서 엘리트 중고교 '만경대 학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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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수준별·단계별 교육시스템 개발"
북한이 엘리트 교육기관인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사업을 중시할 데 대한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교육 부문에서 혁명학원들을 도와주기 위한 사업을 적극 전개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에 따르면 교육위원회 일군(간부)들과 함께 김일성종합대, 김철주사범대, 평양교원대, 평양제1중학교, 창덕학교, 동평양제1중학교, 금성제1중학교의 교육자들이 두 학원의 신규 교육강령 작성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김일성종합대 연구자들은 각 원아들의 수준과 능력에 맞는 단계별 교육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 올해 새 학년도 교육을 위해 교원들의 실무수준을 높이기 위한 강습 준비도 진행 중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신문은 "중등일반 교육을 확실한 중흥과 비약의 궤도 우(위)에 올려세우는데서 혁명학원들을 선구자, 본보기로 되게 하기 위한 교육부문 일군들과 교육자들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10월 설립 75주년을 맞은 만경대혁명학원을 나흘 간격으로 두 차례 방문해 '전국의 본보기 학교', '학교 위의 학교'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1947년 설립된 만경대혁명학원은 주로 순직한 유공자의 남자 자녀를 맡아 중·고등학교 6년 과정을 가르치는 특수학교로 평양시 만경대구역에 있으며, 남포시의 강반석혁명학원도 운영 방식은 유사하며 여학생을 담당한다.
/연합뉴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사업을 중시할 데 대한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교육 부문에서 혁명학원들을 도와주기 위한 사업을 적극 전개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에 따르면 교육위원회 일군(간부)들과 함께 김일성종합대, 김철주사범대, 평양교원대, 평양제1중학교, 창덕학교, 동평양제1중학교, 금성제1중학교의 교육자들이 두 학원의 신규 교육강령 작성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김일성종합대 연구자들은 각 원아들의 수준과 능력에 맞는 단계별 교육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 올해 새 학년도 교육을 위해 교원들의 실무수준을 높이기 위한 강습 준비도 진행 중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신문은 "중등일반 교육을 확실한 중흥과 비약의 궤도 우(위)에 올려세우는데서 혁명학원들을 선구자, 본보기로 되게 하기 위한 교육부문 일군들과 교육자들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10월 설립 75주년을 맞은 만경대혁명학원을 나흘 간격으로 두 차례 방문해 '전국의 본보기 학교', '학교 위의 학교'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1947년 설립된 만경대혁명학원은 주로 순직한 유공자의 남자 자녀를 맡아 중·고등학교 6년 과정을 가르치는 특수학교로 평양시 만경대구역에 있으며, 남포시의 강반석혁명학원도 운영 방식은 유사하며 여학생을 담당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