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브라질 '대선불복' 시위에 "깊은우려…민주질서 회복기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우리 정부는 최근 룰라 대통령 취임 직후에 벌어진 폭력 행위가 브라질의 민주주의와 평화적 정권교체를 위협한다는 점에서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에서는 지난 8일(현지시간)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브라질리아 연방 관구(특구) 내 의회, 대통령궁, 대법원을 난입하는 등 폭동을 일으켰다.
시위대는 지난해 10월 대선 결과에 불복하고 군의 쿠데타를 촉구하며 기물 파손과 경찰관을 폭행하는 무력 시위를 벌였다.
ADVERTISEMENT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