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올 한해 지역화폐인 '남양주사랑상품권' 충전 인센티브 10% 지급 혜택을 유지한다고 12일 밝혔다.

정부 지원 예산이 축소됐으나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인센티브 비율을 상시 유지하기로 했다고 남양주시는 설명했다.

남양주사랑상품권의 월 최대 충전 한도는 30만원이며 설과 추석이 있는 1월과 9월에는 50만원이다.

등록 카드 수는 38만2천202장이며 가맹점 수는 2만1천214곳이다.

지난해 998만9천797건 결재로 2천769억원이 소비됐다.

남양주시, 지역화폐 충전 인센티브 10% 유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