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통해 '맞춤상담'…20일 정오에 답변 생방송
기상청이 설 연휴 날씨 '맞춤 상담'에 나선다.

기상청은 19일까지 유튜브 '옙TV' 채널에 올라온 영상의 댓글을 통해 설 연휴 날씨와 관련한 질문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질문에 대한 답변은 설 연휴 하루 전인 20일 정오 생방송에서 기상청 예보관들이 직접 내놓을 예정이다.

이미 설 당일 중부지방에 한파가 닥칠 가능성이 있는지, 설 전날과 당일 수도권과 충남북부로 이동한다면 비에 대비해야 하는지 등의 질문이 올라와 있다.

기상청 중기예보는 열흘 단위로 이뤄지기 때문에 이번 설 연휴 전체 예보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다만 연휴 첫날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은 평년기온(최저 영하 9도에서 0도·최고 영상 2~8)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설 연휴 날씨 맞춤 상담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즐겁고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게 날씨 상담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