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축산업협동조합, 전국 최고 수준 한우…홍콩·몽골 등 수출
횡성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엄경익·사진)은 1995년 한우 명품화 사업을 시작한 뒤 국내 최고 한우 조합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횡성축협은 ‘2023 고객감동경영대상’ 명예의전당 유통/한우전문판매 부문에서 9년 연속 수상했다.

횡성축산업협동조합, 전국 최고 수준 한우…홍콩·몽골 등 수출
1995년 당시 한우의 품질이 들쭉날쭉하다는 평가가 많았던 상황에서 횡성축협은 고품질의 일정한 맛을 내는 명품 한우 브랜드를 선보이면서 시장에 바람을 일으켰다. 높은 가격대에도 고객들은 양질의 한우에 호응했다. 그 결과 횡성축협의 한우는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위상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횡성축협은 지금도 고객의 입맛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양질의 한우를 공급하기 위해 사육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횡성축협은 홍콩, 마카오, 캄보디아, 몽골 등으로 수출도 병행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한우 브랜드에 대한 해외 수요가 많다는 게 조합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