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상금 500만원 영덕군에 기부…"어려운 이웃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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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외부에서 받은 상금 전액을 영덕군에 기부했다.
10일 영덕군에 따르면 울진해경은 최근 영덕군에 5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이 돈은 지난달에 울진해경 소속 남형권 경위가 에쓰오일(S-OIL)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2022년 생명구조에 힘쓴 영웅 해양경찰' 여덟 명 중 한 명으로 뽑히면서 받은 상금이다.
영웅 해양경찰로 뽑히면 개인과 소속 기관은 각각 500만원을 받는다.
남 경위는 상금 500만원 가운데 세금을 제외한 390만원을 지난 3일 울진군에 기부했다.
울진해경은 따로 세금을 내지 않아도 돼 상금 500만원 전체를 영덕군에 내놓았다.
울진해경은 영덕과 울진 해역을 담당하고 있다.
최원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의 작은 손길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0일 영덕군에 따르면 울진해경은 최근 영덕군에 5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이 돈은 지난달에 울진해경 소속 남형권 경위가 에쓰오일(S-OIL)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2022년 생명구조에 힘쓴 영웅 해양경찰' 여덟 명 중 한 명으로 뽑히면서 받은 상금이다.
영웅 해양경찰로 뽑히면 개인과 소속 기관은 각각 500만원을 받는다.
남 경위는 상금 500만원 가운데 세금을 제외한 390만원을 지난 3일 울진군에 기부했다.
울진해경은 따로 세금을 내지 않아도 돼 상금 500만원 전체를 영덕군에 내놓았다.
울진해경은 영덕과 울진 해역을 담당하고 있다.
최원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의 작은 손길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