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4031명 확진, 전날보다 큰 폭 증가…고령환자 4명 숨져
경남도는 9일 하루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4천31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10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 모두 지역감염이다.

주말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감소한 전날 1천276명보다 2천755명이 늘어나 비교적 큰 폭 증가세를 보였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1천448명, 김해 644명, 거제 408, 양산 405명, 진주 345명, 밀양 127명, 통영·사천 각 112명, 창녕 74명, 합천 61명, 거창 56명, 함안 54명, 고성 44명, 하동 41명, 남해 36명, 함양 27명, 산청 23명, 의령 14명이다.

치료 중인 60∼80대 환자 4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1천778명(누적 사망률 0.1%)으로 늘어났다.

위중증 환자는 24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 대비 0.1%다.

10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33%, 동절기 추가 접종률(9일 0시 기준)은 9.9%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6만8천966명(입원 치료 61명, 재택치료 2만21명, 퇴원 174만7천106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