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올해 생활밀착형 정원 3곳 조성…국비 확보
울산시는 산림청의 '2023년 생활밀착형 정원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생활밀착형 정원 조성 사업은 생활권역 주변 국유지 등 유휴부지에 조성하는 실외정원과 공공·다중이용시설 등에 다양한 유형의 숲과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지는 남구 태화강 둔치 2곳과 중구 혁신도시 인도변 등 총 3곳이다.

시는 3곳에 15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12월까지 생활밀착형 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시민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미세먼지와 열섬현상을 막는 도심 속 작은 정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