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석촌동 지하 의류창고서 불…건물 주민 3명 대피
9일 오전 4시께 서울 송파구 석촌동의 3층짜리 건물 지하 1층 의류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창고에 보관된 의류 등 적재물이 일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68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건물 지하에서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8대와 인력 97명을 동원해 39분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건물에 거주하는 주민 3명은 소방관 안내에 따라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창고 내 전기 콘센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