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깻잎 지난해 연매출 693억원…사상 최대
충남 금산군은 지역 대표 소득작물인 깻잎의 지난해 연매출이 사상 최대인 693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21년 635억원보다 9.1% 늘어난 것이다.

금산군은 2015년 금산추부깻잎특구가 지정된 뒤 에너지 효율 개선을 비롯한 시설 현대화,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깻잎 농가들도 양액 재배에 참여하고 우수농산물 관리제도(GAP) 인증 등 자발적인 품질향상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앞으로도 깻잎 주산지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