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12월 CPI 9.2%↑…2개월 연속 하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6일(현지시간) 유럽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유로존의 12월 CPI는 전년 대비 9.2%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 지난달(10.1%) 보다는 0.9% 낮아졌다.
앞서 유로존 CPI는 재작년 11월 이후 12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오다 지난 해 11월, 전월 대비 0.6% 낮은 수치를 보이며 상승세가 살짝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에 CNBC는 "인플레이션 완화 징후가 보이고 있지만 축하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며 "유럽 중앙은행(ECB)의 매파적인 정책 기조가 바뀌진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진=Alexandros Michailidis / Shutterstock.com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cow5361@bloomingbit.io
6일(현지시간) 유럽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유로존의 12월 CPI는 전년 대비 9.2%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 지난달(10.1%) 보다는 0.9% 낮아졌다.
앞서 유로존 CPI는 재작년 11월 이후 12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오다 지난 해 11월, 전월 대비 0.6% 낮은 수치를 보이며 상승세가 살짝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에 CNBC는 "인플레이션 완화 징후가 보이고 있지만 축하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며 "유럽 중앙은행(ECB)의 매파적인 정책 기조가 바뀌진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cow5361@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