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홍성 남당항 새조개 축제 14∼31일 열려
충남 홍성군은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서부면 남당항 축제공원 일대에서 '제20회 남당항 새조개축제'를 3년 만에 대면으로 연다고 6일 밝혔다.

14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명 가수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이 펼쳐지고 축제 기간 주말과 설 연휴에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 새조개 까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겨울철 별미인 새조개는 속살이 새 머리와 부리 모양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부드럽고 특유의 담백함과 감칠맛이 있으며, 채소 등을 넣은 국물에 살짝 데치는 샤부샤부 등으로 즐길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