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4088명 확진…감염자 13명 치료 중 사망
인천시는 지난 4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천88명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또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감염자 13명이 치료 중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1천772명으로 늘었다.

인천시는 "13명은 최근 개별적으로 숨진 사례이며 사망 신고가 특정 시기에 몰리면서 전날 집계에 뒤늦게 포함된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해 3월 15일 3만1천21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최근에는 대체로 3천∼5천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1주일간 확진자(발생일 기준)는 지난달 28일 4천367명, 29일 4천155명이다, 30일 3천976명, 31일 3천635명, 지난 1일 1천344명, 2일 5천191명, 3일 4천808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70만5천930명이며 재택치료 중인 감염자는 2만6천898명이다.

인천의 중증 환자 지정 병상은 257개 중 95개(가동률 37%)가, 준 중환자 지정 병상은 506개 중 146개(가동률 28.9%)가 각각 사용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