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8군단은 지상작전사령부 예하 각 군단이 오는 5일 오후 경기 북부와 강원도 일대에서 적 소형무인기 침투 대응 훈련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지작사 예하 전 군단 적 소형 무인기 침투 대응훈련
이번 훈련은 적 소형무인기 침투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태세와 능력을 완비, 숙달하기 위해 시행한다.

훈련은 가상 적기를 운용한 가운데 방공무기와 헬기 등 지상 및 공중 감시, 타격자산을 통합운용해 진행한다.

훈련에 참여하는 각 부대는 훈련이 실질적이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할 계획이다.

부대 관계자는 "이번 훈련에 아군의 무인기와 헬기 등을 해당 훈련지역 상공에 투입해 운영하는바, 주민들께서는 놀라지 마시고 헬기 소음 등으로 인한 불편 사항에 대해서도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