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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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군수는 전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유치는 지난 30년간 표류한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 상실감에 빠진 군민에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특히 안면도는 안면송 80여만 그루가 자라고 38%가 도유림과 도유지로 토지 매입비 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설명했다.
가 군수는 "지난해부터 유치 적지 조사 용역과 함께 1만명 서명운동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군은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범군민회도 구성해 적극적인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충남도 직속 기관인 산림자원연구소는 2012년 세종시 출범에 따른 행정구역 재편으로 현재 세종시에 있다.
도는 올해 11월까지 '이전 후보지 선정 용역'을 거쳐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