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기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100명 수료
서울시는 제1기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를 통해 맞춤형 화장품 조제 관리사, 개인 방송플랫폼 화장품 전문 판매자 등 뷰티 전문인력 100명을 배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뷰티 라이브커머스 셀러·브랜드 매니저·뷰티브랜드 창업·맞춤형 화장품 전문가 등 4개 교육과정을 5개월간 이수했다.

교육과정은 성신여대 연구산학협력단에서 운영했다.

과정마다 책임교수와 전문강사진 3∼6명이 투입됐다.

시는 올해 아카데미 모집 인원을 지난해의 2.5배인 125명으로 늘렸다.

고급 향수·손 세정제 등 향기 제품이 주목을 받는 최근 뷰티산업계의 경향을 반영해 조향 전문가 과정도 개설한다.

권소현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장은 "수료생들이 서울을 이끌어 갈 차세대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