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작년 43만7천여명에 영주권 발급…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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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가 지난해 영주권을 발급해준 이민자 수는 43만7천여명으로, 역대 연간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고 로이터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애초 캐나다 정부가 설정한 목표치인 43만1천645명을 넘어선 것으로, 2021년의 발급 인원보다 9%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앞서 2021년의 발급 인원은 1913년의 기록을 돌파하면서 역시 최고치를 새로 쓴 바 있다.
영주권 보유자는 일반적으로 5년 뒤에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이끄는 현 캐나다 정부는 고급 기술 인력 등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 문제 해결책으로 적극적인 이민자 유입 정책을 펴왔다.
캐나다 이민부는 이민자가 노동인구 증가분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지난 2011년 20.7%였던 전체 인구 대비 이민자 비율이 2036년 30%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작년 10월에도 부족한 인력을 구하지 못한 상태의 일자리 수가 87만1천300개에 달하는 등 아직 노동력 부족 현상은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인력 부족이 심한 오타와 지역에서는 기술 인력을 선별해 신청자를 받는 제도를 올해 처음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연합뉴스
이는 애초 캐나다 정부가 설정한 목표치인 43만1천645명을 넘어선 것으로, 2021년의 발급 인원보다 9%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앞서 2021년의 발급 인원은 1913년의 기록을 돌파하면서 역시 최고치를 새로 쓴 바 있다.
영주권 보유자는 일반적으로 5년 뒤에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이끄는 현 캐나다 정부는 고급 기술 인력 등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 문제 해결책으로 적극적인 이민자 유입 정책을 펴왔다.
캐나다 이민부는 이민자가 노동인구 증가분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지난 2011년 20.7%였던 전체 인구 대비 이민자 비율이 2036년 30%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작년 10월에도 부족한 인력을 구하지 못한 상태의 일자리 수가 87만1천300개에 달하는 등 아직 노동력 부족 현상은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인력 부족이 심한 오타와 지역에서는 기술 인력을 선별해 신청자를 받는 제도를 올해 처음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