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5153명 확진, 전날보다 3천605명 증가…환자 6명 숨져
경남도는 2일 하루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5천153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3일 밝혔다.

확진자 모두 지역감염이다.

검사자 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큰 폭 감소한 전날의 1천548명보다 3천605명이 증가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1천894명, 김해 858명, 양산 468명, 거제 465명, 진주 412명, 밀양 181명, 통영 162명, 사천 147명, 창녕 90명, 합천 75명, 하동 64명, 함안 57명, 산청 54명, 남해 52명, 함양 51명, 고성 50명, 거창 49명, 의령 24명이다.

치료 중인 60∼80대 환자 6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1천748명(누적 사망률 0.1%)으로 늘어났다.

위중증 환자는 22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 대비 0.09%다.

3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52.4%, 동절기 추가 접종률(2일 0시 기준)은 9.3%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4만3천600명(입원 치료 97명, 재택치료 2만4천18명, 퇴원 171만7천737)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