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오는 12일께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회의)을 열고 올해 사업 전략을 논의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12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신동빈 회장이 주재하는 상반기 VCM을 열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내외적인 위기 상황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신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영구적 위기의 시대임을 강조하며 "단순히 실적 개선에 집중하기보다 긴 안목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