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548명 확진, '주말 영향' 큰 폭 감소…위중증 27명
경남도는 1일 하루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1천548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2일 밝혔다.

확진자 모두 지역감염이다.

전날 3천927명보다 2천379명이 줄어들었다.

방역 당국은 검사자 수가 줄어드는 주말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비교적 큰 폭 감소한 것으로 풀이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398명, 김해 297명, 양산 216명, 거제 125명, 통영 116명, 진주 115명, 밀양 55명, 사천 52명, 함양 49명, 함안 23명, 창녕 21명, 거창 18명, 고성 13명, 하동·합천 각 11명, 남해 10명, 의령·산청 각 9명이다.

치료 중인 80대 환자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1천742명(누적 사망률 0.1%)으로 늘어났다.

위중증 환자는 27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 대비 0.1%다.

2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58.9%, 동절기 추가 접종률(1일 0시 기준)은 9.1%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3만8천447명(입원 치료 109명, 재택치료 2만5천40명, 퇴원 171만1천556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