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설 대목 앞둔 백화점…'프리미엄'으로 불경기 넘는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00만원 웃도는 한우 등
    2일부터 선물세트 본판매
    롯데, 신세계, 현대 등 백화점들이 설 연휴(21~24일)가 3주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선물세트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프리미엄’ ‘친환경’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올해 설 선물 3대 키워드로 꼽힌다.

    롯데백화점은 2일 전 점포에서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시작한다. 올해도 프리미엄 선물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한다. 우선 1+ 등급 이상 프리미엄 한우 세트 수를 전년 대비 40% 이상 늘렸다. 사과와 배, 한라봉 등 과일 선물세트도 평균 당도를 기존보다 10% 이상 높인 프리미엄 제품으로 준비했다.

    코로나19 이후 프리미엄 선물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추석 롯데백화점의 한우 선물세트 판매량은 전년 추석보다 20% 증가했다. 100만원 이상 초고가 한우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친환경성을 강화한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일반 한우보다 탄소 배출량이 65% 적은 ‘저탄소 한우 선물세트’가 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보랭 가방도 리사이클 소재로 제작했다.

    현대백화점은 고물가·고금리 시대에 실속 있는 선물을 찾는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가성비가 좋은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10만원대 소포장 한우 선물세트 물량은 전년 대비 40% 늘렸다.

    소포장 한우 세트는 450g 단위로 포장하는 일반 정육 상품과 달리 200g씩 개별 진공 포장하는 게 특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예년보다 설 연휴가 빠르다는 점을 감안해 선물세트 물량을 전년 대비 25% 늘렸다. 명절 선물은 물론 새해 선물 수요까지 동시에 잡는다는 구상이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이 아침의 사진] 햇살 아래 옅은 미소…평화에 잠긴 프리다 칼로

      햇빛이 눈부신 날, 프리다 칼로가 풀밭에 누웠다. 간지러운 햇살에 칼로의 길게 이어진 짙은 눈썹 아래로 옅은 미소가 번졌다.콜롬비아 출신 사진가 겸 화가 레오 마티스가 1941년 멕시코의 초현실주의 화가 프리다 칼로...

    2. 2

      백화점이 '구독 서비스'?…제품이 아니라 '신뢰'를 팔았다

      “오프라인 베이스의 백화점 리테일이 한 걸음씩 온라인으로 나아가는 연결 과정입니다”신세계백화점 마케팅&n...

    3. 3

      "10~20대 손님도 몰렸다"…'연말엔 통한다'는 마법의 마케팅 [이미경의 인사이트]

      '이태원 참사' 영향과 한파로 올해 연말 크리스마스 장식의 집객 효과가 적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올해도 유통업계의 '연말 장식 마케팅'의 효과는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교적...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