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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 전년보다 5%↑…상승 폭은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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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 전년보다 5%↑…상승 폭은 둔화
    이달 대구·경북의 소비자물가가 전년보다 5%대로 상승했으나 상승 폭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동북지방통계청이 공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9.61(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달 104.30보다 5.1% 상승했다.

    지수 상승 폭은 지난 6월 6.1%(전년 동월 대비), 7월 6.5%(〃), 8월 5.9%(〃), 9월 5.8%(〃), 10월 5.8%(〃), 11월 5.2%(〃) 등으로 점차 내려가는 추세다.

    지역 소비자물가는 지출목적별로 음식·숙박(8.7%), 주택·수도·전기·연료(7.5%), 의류·신발(5.8%), 가정용품·가사서비스(4.7%) 등이 전반적으로 올랐다.

    경북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0.24로 전년 같은 달 104.65보다 5.3% 상승했다.

    10월 6.4%(전년 동월 대비), 11월 5.7%(〃) 상승한 것에 비해 상승 폭이 0.4% 포인트 내려갔다.

    경북의 소비자물가도 주택·수도·전기·연료(9.7%), 식료품·비주류음료(5.6%), 기타 상품·서비스(8.2%) 등 전반적인 상승을 나타냈다.

    동북통계청 관계자는 "공업제품, 전기·수도·가스 등이 상품의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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