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소재·재생 원사…탑텐, ESG를 입는다
신성통상의 SPA 브랜드인 ‘탑텐’이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한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SPA 브랜드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친환경 소재·재생 원사…탑텐, ESG를 입는다
탑텐은 “좋은 옷, 좋은 가격으로 일상의 행복을 고객들에게 전한다”는 ‘굿웨어 슬로건’을 바탕으로 브랜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고객의 마음을 담아 진정성 있는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게 이 브랜드의 사업 방향성이다. 탑텐은 고객이 꼭 필요로 하는 아이템을 계절마다 연구하며 소재와 디자인에 대한 개선을 지속 추구해왔다. 탑텐의 대표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쿨에어’. ‘온에어’ 등을 중심으로 언더웨어와 다른 상품들이 조화롭게 제품군을 구성하면서 이 업체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탑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친화 경영을 바탕으로 친환경 소재 개발과 재생 원사 사용 등에도 힘쓰고 있다. 환경 친화적인 브랜드로서 실천을 강화하고자 2023년부터는 물과 화학용품의 사용을 줄여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둔 데님을 출시할 계획이다. 탑텐 관계자는 “환경 보호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고객들의 가치소비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