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이끌어갈 차세대 女리더 한자리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2일 서울 세종대로 본사에서 '제5회 신한 쉬어로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신한 쉬어로즈는 2018년 시작한 금융권 최초의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이다. 각 업무 권역에 맞는 다양한 여성 인재 풀을 확대하는 취지로 시작했다.

신한 쉬어로즈 5기 프로그램은 여성 리더들을 그룹의 중심으로 성장시킨다는 새 육성 원칙인 'C.O.R.E'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C.O.R.E는 △자신감 및 자부심(Confidence) △성장 기회 확대(Opportunity) △상호 성장 및 관계 강화(Reinforce) △포용적 문화 구축(Embrace)을 의미한다.

이날 쉬어로즈 5기 멤버들은 올해 최고경영자(CEO) 및 외부 전문가 그룹 멘토링,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과와 여성 리더십의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 쉬어로즈의 최고의 성과는 이 자리에 있는 쉬어로즈 구성원 그 자체"라며 "앞으로 신한금융의 핵심으로 성장해 여성 리더들이 그룹에서 더욱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