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들, 호텔관광과 4년제·전문대 외 다양한 진학 노크
수능 성적 발표 후 수험생들이 분주해지고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인서울, 경기권 4년제 및 전문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학을 알아보는 경우가 많다. 특히 호텔관광과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직업전문학교 또는 특성화학교를 알아보는 경우가 있다. 취업이 연계되는 전문학교에 노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요즘 대학 졸업장만으로는 만족스러운 취업하기가 힘든 경우가 많아 좀 더 높은 스펙과 실무를 갖추기 위해 고3 졸업예정자 및 재수생, N수생, 일반·학사편입 등을 생각하는 수험생도 관심을 가진다”고 덧붙였다.

학교법인 숭실대 숭실호스피탈리티는 정시모집 전 호텔관광경영학과, 커피바리스타학과, 일어일문학과, 중어중문학과, 항공서비스학과, 항공운항과 등 관심 있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학교법인 숭실대 숭실호스피탈리티 관계자는 “정시 지원 횟수 차감이 없고 2023 수시 합격자도 원서접수가 가능하다”며 “특히 2023 정시 원서접수 기간 전 홈페이지를 방문해 지원이 가능하고, 100% 면접 전형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숭실호스피탈리티는 우선선발 전형을 진행했으며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등 전국에 거주하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숭실대학교와 같은 학교법인이며, 학교법인으로 운영하는 인서울 관광, 호텔, 식음료 특성화 학교다”고 전했다.

숭실호스피탈리티는 졸업인증제도를 통해 취업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인큐베이팅, 1:1지도 교수제, 취업 연계, 취업A/S 제도를 통해 진로로드맵을 설계하고 있다.

학교법인 숭실대학교 숭실호스피탈리티 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본교 같은 경우 성적이 낮은 수험생들이 진학하는 곳이 아니라 좀 더 취업을 잘하고자 하는 수험생이 진학하는 곳으로 취업률 높은 대학, 취업 잘되는 학과 등에 관심 있는 수험생들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