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가 내년부터 ‘찾아가는 맞춤형 세탁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중증장애인, 기초수급·차상위 독거노인 가구의 이불 등 대형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한 후 돌려주는 서비스다. 2020년부터 시행해 지금까지 1200여 명이 이용했다. 그동안 수유동에서만 서비스를 했지만 내년부터 13개 전 동에서 시행된다. 세탁 서비스를 희망하는 가구는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