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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D 인재 양성의 산실 대학…첨단 기술의 '기준'을 제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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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12대 국가전략산업 25조 투입
    정부는 인공지능(AI)과 원자력, 바이오, 반도체 등 12대 국가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5년간 25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초격차 기술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선행되지 않으면 치열한 세계 기술패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다. 정부와 기업은 물론 대학도 미래를 위한 연구개발(R&D) 투자에 적극 나서는 이유다.

    한양대 원자력공학과 첨단방사선공학연구실은 인체에 적정한 방사선량을 평가하기 위한 ‘인체전산모델’ 개발에 성공했다. 기존 방사선량 측정 모델이 단순히 2차원에 찍는 점의 형태에 불과하던 것과 비교해 한양대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사면체 그물망(메시) 형태로 구현된다. 사람마다 다른 체형과 움직임까지 고려해 정밀한 방사선량 평가가 가능하다. 이 연구실이 선보인 인체전산모델은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의 차세대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

    성균관대 산업공학과 AI 고장진단 연구실은 제품이나 설비 고장을 사전에 파악하고 남은 수명을 예측하는 기술인 ‘예지보전(PHM)’ 기술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PHM 기술이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생산품 불량을 검출하고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하는 등 산업 경쟁력 강화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

    중앙대 행정대학원 융·복합표준정책학과는 적합성 평가 및 계량 측정 분야의 직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미래 표준전문가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신기술의 글로벌 표준화를 선도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창출하는 미래 표준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기술은 끊임없이 움직이는 생물과 같다. 인간의 노력으로 발전을 이룰 수도 있고 다른 기술과의 경쟁에서 밀려나 도태되기도 한다.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미래 기술 개발을 위해 각 분야에서 다양한 기술 개발과 전문가 양성에 매진하는 대학 연구현장들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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