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쓰레기로 싱크대가 꽉 막혀 있는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1일 온라인 커뮤니티들 중심으로 '김장 쓰레기 제대로 버리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 작성자는 아파트 공지문 사진을 첨부했다. 김장 후 남은 잔여물이 배수구를 막아 싱크대를 가득 채우고 있는 모습이다. 공지에는 “최근 싱크대나 배수구에 김장 쓰레기를 무단으로 폐기하는 바람에 저층 세대 싱크대 배관이 역류해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그러면서 “저층 세대 역류 발생으로 인한 피해는 관리비 증가의 원인이 된다”며 “싱크대나 배수구에 김장 쓰레기 무단 폐기를 절대 금지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장 쓰레기는 기본적으로 '식품'에 속하지만, 지자체별로 쓰레기 처리 방식이 조금씩 다르다. 일반적으로 배추 심지와 파 뿌리 등 채소 쓰레기와 육류의 털, 뼈, 어패류 껍데기 등은 일반 종량제 봉투로 배출해야 한다.하지만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는 11~12월인 김장철에만 물기가 없는 마른 배추, 파 등 채소 쓰레기를 용량이 큰 일반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도록 하고 있다.지방자치단체별로 김장 쓰레기 특별 수거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종량제 봉투 규격, 배출 시 김장 쓰레기 표기 여부 등 배출 방법이 다르므로 각 구에서 안내하는 배출 방법을 확인해야 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김장을 담근 뒤 싱크대 하수구로 김장 쓰레기를 버리면서 하수구가 막혀 피해를 봤다는 글이 온라인에서 화제다.1일 온라인 커뮤니티들 중심으로 '김장 쓰레기 제대로 버리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가 공개한 게시물 속 사진을 보면 김장 후 남은 잔여물이 배수구를 막아 싱크대가 꽉 막혀 있는 모습이다.공지 하단에는 "최근 싱크대나 배수구에 김장 쓰레기를 무단으로 폐기하는 바람에 저층 세대 싱크대 배관이 역류해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적혀있다.그러면서 "저층 세대 역류 발생으로 인한 피해는 관리비 증가의 원인이 된다"며 "싱크대나 배수구에 김장 쓰레기 무단 폐기를 절대 금지해 주기 바란다"고 권고했다.김장 쓰레기는 기본적으로 '식품'에 속하지만, 지자체별로 쓰레기 처리 방식이 조금씩 다르다. 일반적으로 배추 심지와 파 뿌리 등 채소 쓰레기와 육류의 털, 뼈, 어패류 껍데기 등은 일반 종량제 봉투로 배출해야 한다.하지만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는 11~12월인 김장철에만 물기가 없는 마른 배추, 파 등 채소 쓰레기를 용량이 큰 일반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도록 하고 있다.지방자치단체별로 김장 쓰레기 특별 수거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종량제 봉투 규격, 배출 시 김장 쓰레기 표기 여부 등 배출 방법이 다르므로 각 구에서 안내하는 배출 방법을 확인해야 한다.김현덕 한경닷컴 기자 khd9987@hankyung.com
대검찰청이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원석 검찰총장과 대검 부·과장 등 30여명은 전날 서울 신월동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부봉사관에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어려운 이웃 총 100가구에 돌아갈 김장 김치를 만들어 전달했다.대검에 따르면 전국 검찰청은 지역 공동체 안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올 한해 연탄나눔 4회, 김장나눔 12회, 복지시설 방문 18회, 농촌 일손돕기, 무료급식 등 약 40회에 걸친 봉사에 참여했다.대검은 "앞으로도 검찰은 '국민을 섬기는 검찰'이 되도록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면서도 봉사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