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소식] 경남도의회, 고교생 직업훈련 경비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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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소식] 경남도의회, 고교생 직업훈련 경비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https://img.hankyung.com/photo/202211/AKR20221130147900052_01_i_P4.jpg)
이 조례안은 도내 학생들이 산업현장에 필요한 직무능력을 갖춘 직업인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직업교육훈련에 드는 비용 지원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취업역량강화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을 확대한 내용이 핵심이다.
산업수요 맞춤형 고교, 특성화고교, 일반계 고교 중 산업분야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특정학과를 설치한 경우를 비롯해 직업훈련기관 또는 고교 직업과정 위탁교육기관에 6개월 이상 등록해 3개월 이상 교육과정에 참여한 학생까지 포함했다.
일반계 고교 재학 중 취업을 택한 학생들에게도 직업교육을 위한 최소한의 경비를 지원하도록 했다.
지원형태는 현금과 현물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고, 지원대상자가 자격을 잃거나 목적에 맞지 않게 교육비를 사용하면 지급을 중지하고 교육비를 환수할 수 있는 제한 규정도 넣었다.
노 의원은 "이 조례가 통과되면 직업훈련을 희망하는 도내 고교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자격증 취득, 교재구매, 외국어 학습지원, 기술습득 지원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근거가 마련될 것이다"고 밝혔다.
경남도의회, 환경친화적 지역축제 활성화 조례안 마련
![[의회소식] 경남도의회, 고교생 직업훈련 경비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https://img.hankyung.com/photo/202211/AKR20221130147900052_02_i_P4.jpg)
박 의원은 "도내 지역축제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유도해 환경친화적 지역축제를 활성화함으로써 도민의 문화적·환경적 삶의 질을 제고하고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이바지하려고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이 조례안에는 축제를 주관하는 시장·군수가 도지사에게 축제 지원을 신청할 때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환경친화적 지역축제 추진계획서를 제출하도록 도지사가 요구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