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락농정 대상에 최승일·손종엽·완주 귀농귀촌협의회 선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먼저 보람 찾는 농민 부문에는 최승일 김제 도농협력사업단장이 선정됐다.
최 단장은 로컬푸드직매장 개점으로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고, 다양한 체험마케팅 추진으로 도농 교류의 장을 개척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어 제값 받는 농업 대상은 손종엽 진안로컬푸드영농조합법인 대표에게 돌아갔다.
손 대표는 서울에 친환경 농산물 판매장을 열어 수도권 판로를 개척하는 등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기여했다.
마지막으로 사람 찾는 농촌 대상에는 완주군 귀농귀촌협의회가 뽑혔다.
단체는 귀농·귀촌 정책 박람회 및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2015년부터 7년 연속 도내 관련 통계에서 1위를 석권했다.
도는 이들 수상자에게 상패와 메달을 수여하고, 농식품인력개발원의 교육 강사로 우선 위촉하는 등 조례에서 정한 예우를 다하기로 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시상식에서 "농업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고 성과를 낸 수상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고군분투하는 모든 농업인과 함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